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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캐피탈IQ "아태지역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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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캐피탈IQ "아태지역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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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금융정보업체 S&P캐피탈IQ는 16일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유망한 투자처라고 밝혔습니다.

    S&P캐피탈IQ의 ‘아시아·태평양 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아태지역 내 다른 국가들 대비 연평균 이익 성장률이 높고 주식시장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의 연평균 이익 증가율 예상치(Earnings Growth Forecasts)는 15.7%로 인도(8%), 중국(4.2%) 등 다른 아태지역 국가들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특히 산업과 필수 소비재, 금융, 헬스케어, 소재, 텔레콤 등 6개 업종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또한 S&P캐피탈IQ는 한국 주식시장은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의 주가이익비율(P/E Ratio)과 주가순이익성장비율(P/E to Growth Ratio)은 아태지역 내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수준을 나타내는 이 두 가지 척도는 일반적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S&P캐피탈IQ는 이 밖에도 한국 대외수출의 약 20%를 차지하는 북미 지역 국가들의 경기 회복세가 뚜렷한 점도 향후 한국 경제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지난 달 한국을 제외한 아태지역 국가들의 주식시장 성장세는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은 국제 에너지 가격의 하락세와 미국 금리인상 관련 불확실성으로 인해 대표 주가지수(S&P China 500)가 5.5% 하락했습니다.


    일본의 경우 기업들의 산업 생산량이 부진한 점을 근거로 ‘두 번째 경기침체(second recession)’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S&P캐피탈IQ는 매달 ‘아시아마켓 업데이트’ 보고서를 발표해 아태지역의 주요 경제 환경을 분석하고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등 기업 관련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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