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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럼디에어포트, 한국 아티스트로 몬순뮤직페스티벌 2015 참석…뜨거운 반응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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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 록 듀오 프럼디에어포트(From The Airport)가 지난 10월 1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몬순 뮤직페스티벌 2015(Monsoon Music Festival 2015)에서 유일한 한국 아티스트로 참여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프럼디에어포트는 현지시각 오후 7시 하노이에 위치한 탕롱 황성(Imperial Citadel of THĂNG LONG)의 야외무대에 올라 `Chemical Love`, `Flying Walls`, `Timelines` 등 자신들의 주요 곡으로 한 시간여에 달하는 무대를 펼쳤다.



공연이 펼쳐지는 동안 현지 관객들은 `Chemical Love`의 후렴구를 따라 부르고, `Flying Walls`의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열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공연 이외에도 11일 오전 7시 현지에서 방송된 VTV3 토크쇼에 출연하여 자신들의 음악을 소개하고 베트남 몬순페스티벌에 참여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들은 귀국 후 지난 6월 함께 싱글을 발표한 카라의 박규리와 함께 11월 중순 경 멕시코 칸쿤, 페루 리마 등지에서 초청 공연을 가질 예정이며 이밖에 국내에서 다양한 클럽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몬순페스티벌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베트남의 대중음악 페스티벌로 작년에는 싱어송라이터 이승열이 한국가수로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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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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