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강용석,'너!고소'에서 '고소한 변론'으로 변호사 광고 교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강용석,`너!고소`에서 `고소한 변론`으로 변호사 광고 교체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너! 고소`란 도발적 문구로 변호사 단체의 제지를 받은 강용석 변호사의 지하철역 포스터 광고가 순화된 내용으로 교체됐다.

    강 변호사가 속한 법무법인 넥스트로가 12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초역에 `강용석의 고소한 변론`이란 문구가 적힌 새 광고를 부착한 것.




    새 광고판에서 `고소`란 글자는 빨간색으로 강 변호사는 과거 방송에 출연할 때처럼 뿔테안경·나비 넥타이·멜빵 차림으로 손을 모으고 앉아 있다.


    강 변호사는 "과거 `강용석의 고소한 19`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찍은 사진"이라며 "`고소`의 중의(重義)적인 표현을 의도했다"고 말했다.

    "3탄, 4탄도 있다. 방송할 때 찍은 재미있는 사진이 많아 카피만 붙이면 된다"고 덧붙인 강 변호사는 서초역 해당 광고 자리를 1년간 빌렸다고 한다.


    강 변호사는 지난달 다른 곳을 향해 삿대질하며 고성을 지르는 듯한 모습과 함께 "너! 고소"라는 문구가 쓰인 광고를 서초역에 내걸었으나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는 해당 광고가 변호사의 품위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부적격 판정을 내리고 강 변호사에게 소명을 요구했다.


    변호사법 제23조는 변호사의 품위를 훼손할 우려가 있는 광고에 대해 각 지방변호사회가 철거 및 수정 등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