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증권은 12일 바텍에 대해 신제품 효과로 올 하반기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노경철 SK증권 연구원은 “국내와 유럽에서 출시된 치과용 영상장비 PaX-i3D Smart의 신제품 효과로 3분기 실적은 양호할 것”이라며 “4분기에는 유럽지역에서 신제품의 본격적인 시장 진출 효과가 예상되고 내년 초 미국시장에도 진출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연구원은 “PaX-i3D Smart는 지난해 9월 국내시장에서 출시된 이후 분기당 약 250여대가 판매되고 있다”며 “유럽시장에서는 올 하반기에만 약 300대 정도, 내년부터는 연간 1,000 대 이상 판매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자회사 레이언스가 다음달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내년 2월쯤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것으로 보여 바텍의 기업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