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이창섭 "육성재 때문에 서서서브 보컬 될듯" 불화 조짐이?`복면가왕` 와이파이 정체는 비투비 이창섭으로 밝혀졌다.
비투비 이창섭은 1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2라운드 무대에서 드렁작은 타이거(전봉진) 대결을 펼쳐 패했다.
1라운드에서 배기성을 꺾은 타이거는 박효신 `동경`을 열창했다. 1라운드에서 왁스를 이긴 와이파이는 `추억 속의 그대`를 불렀다. 승자는 54대 45로 우승한 타이거였다. 와이파이는 다름 아닌 비투비 이창섭이었다.
산들은 "항상 비투비 무대를 모니터했다. 너무 친해지고 싶고 배우고 싶은 보컬이었다. 아까 노래를 하는데 이상하게 배우고 싶고 따라다니고 싶더라"고 말했다.
비투비 이창섭은 "난 리드보컬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육성재가 3라운드까지 갔기 때문에 내가 서서서브 보컬이 될 것 같다"면서 "육성재가 `복면가왕` 나온 뒤 인지도도 굉장히 올라가고 노래를 잘한다는 걸 대중 분들이 알게 돼 우리 파트가 조금씩 줄어들었다. 그 파트를 탈환하려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비투비 이창섭은 소속사를 향해 "회장님. 비투비로서도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지만 피처링도 하고 싶고 OST도 많이 부르고 싶다. 피처링 왕, OST 왕도 되고 싶다. 솔로곡도 물론 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비투비는 12일 일곱번째 미니앨범 `아이 민`을 발표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