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앞으로 신격호 총괄회장 집무실의 제3자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국내 한 언론사가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을 따라 신격호 총괄회장 집무실로 들어가 신 총괄회장을 인터뷰한 데 따른 대응조치입니다.
롯데그룹 측은 "신 전 부회장이 롯데호텔 로비에서 기자와 만나 함께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신 총괄회장 집무실로 올라간 것으로 파악됐다"며 "신 전 부회장이 데리고 들어간 만큼 관련 직원들이 제지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