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테랑`이 흥행가도를 달리면서 이에 따른 수익이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최근 `아바타`(감독 제임스 캐머런)를 넘어선 `베테랑`의 수익을 분석했다.
조영구는 "(베테랑이) 90억원으로 제작해 지금까지 1,008억원을 벌어들였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흥행 1위 영화 `명량`과도 비교되는 기록이다.
총 1,761만4,679명의 관객을 모은 `명량`은 제작비 148억원을 들여 총수익 1,357억원을 거뒀으며 이중 순수익은 1,209억 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2위에 랭크된 `국제시장`은 1,426만139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제작비 138억원을 들여 총수익 1,109억원, 순수익 971억원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