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양현석 대표, 건축법 위반 검찰 송치 "아몰랑"…빌딩 시세가 500억?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무단으로 건물을 증축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8일 자치단체의 허가 없이 건물을 증축한 혐의(건축법 위반)로 양현석 대표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이달 1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양현석 대표는 관할 마포구의 허가를 받지 않고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YG엔터테인먼트 사옥 2개동 간 연결통로를 만드는 등 건물을 무단 증축한 혐의다. 이 건물 시세는 약 5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마포구는 이 건물이 허가 없이 증축된 사실을 확인하고 올해 8월 중순쯤 양현석 대표를 고발했다.
경찰에서 양현석 대표는 "실무진 선에서 진행한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