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주가 환율효과 기대감으로 8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전일대비 1500원, 0.93% 오른 16만2,000원을 기록 중입니다.
같은 시간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도 각각 1.75%, 1.97% 상승하고 있습니다.
전일
삼성전자의 3분기 깜짝 실적의 주요 원인으로 환율 효과가 꼽히면서 수출주로의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변준호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환율 효과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자동차와 같은 대형 수출주들도 환율 효과의 영향이 실적에 크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