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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차기작 '옥자', 틸다 스윈튼 캐스팅 "두 번째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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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차기작 `옥자`, 틸다 스윈튼 캐스팅 "두 번째 호흡"(사진=도빌 아메리칸 영화제)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옥자`에 헐리우드 스타들이 줄줄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미국의 한 연예매체는 봉 감독의 영화 `옥자`에 배우 틸다 스윈튼과 제이크 질렌할을 비롯해 폴 다노, 켈리 맥도날드 빌 나이가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보도했다.
특히 2013년 개봉한 영화 `설국열차`에 이어 봉 감독과 두 번째 인연을 맺게 된 틸다 스윈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틸다 스윈튼은 최근 참석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직 영화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할 수는 없지만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한편 한국인 소녀가 미국과 한국을 오가는 괴수 영화 `옥자`는 내년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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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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