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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박잎선 “송종국과 사는 게 연기”...과거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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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박잎선 “송종국과 사는 게 연기”...과거 발언 ‘재조명’(사진=MBC ‘세바퀴’ 방송화면 캡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 박잎선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박잎선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잎선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세바퀴-친구찾기’에 출연해 솔직하면서도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당시 ‘세바퀴’에서는 연기를 하다가 연애 감정이 생길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박잎선은 “배우로서 아이돌과 (멜로로)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MC 신동엽이 “예전에 연기 하지 않았냐”고 묻자 박잎선은 “지금도 그렇다. 송종국씨와 사는 게 연기”라면서 “연기 같은 부부생활”이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6일 한 매체는 송종국, 박잎선 부부가 2년 전부터 별거에 들어갔으며 갈등의 골이 깊어져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 사이에 낳은 아들 지욱과 딸 지아는 박잎선이 양육 중이며 이혼 후에도 양육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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