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손해보험과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한화손해보험 등 중소형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 보험료를 줄줄이 인상하고 있습니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악사손해보험이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평균 5.4%, 업무용을 4.5% 올린 데 이어 손보사들의 보험료 인상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메리츠화재는 영업용 자동차 보험료를 지난달 30일부터 평균 8.8% 인상했고 흥국화재도 지난 1일부터 평균 4.3% 올렸습니다.
흥국화재는 다음달 1일부터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도 평균 5.9% 올릴 예정이며 한화손해보험 역시 다음달 11일부터 개인용에 한해 평균 4.8%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 외산차의 수리비가 증가하는 등 업계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상승해 수익구조가 악화된 만큼,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