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변화의 흐름을 정확히 읽어 기회를 잡고, 한번 잡은 기회는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임원 세미나에서 구 회장은 "중국 경기의 둔화와 함께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등 경영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구 회장은 "사업방식과 연구개발(R&D), 구매, 생산, 마케팅 등 주요 경영활동을 재점검하고 개선하는 등 변화하는 환경에 맞지 않는 것은 과감하게 바꿀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번 임원 세미나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구본준 LG전자 부회장과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등 경영진 300여 명 등이 함께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