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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이재은 "30년 연기생활...놓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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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가왕 이재은, 이재은, 복면가왕 태권브이, 황치열

`복면가왕` 이재은이 결혼 후 연기활동을 접은 이유를 밝혔다.

4일 방송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메뚜기도 한철`과 `무적의 우리친구 태권브이`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김동률과 이소은이 부른 `기적`을 선곡해 완벽한 화음을 자랑했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태권브이가 94대 5로 메뚜기를 이겨 2라운드에 진출했다.

메뚜기는 장윤정의 `꽃`을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메뚜기의 정체는 배우 이재은이었다.

이재은은 "4~5살 때 데뷔했다. 어린 시절부터 연기를 해오다 보니 얼마나 길었겠냐. 말이 좋아 30년이지. 긴 세월동안 하다 보니 놓고 싶었다"라며 "잠시 놓았다가 아직 나에게는 무대라는 갈증이 있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복면가왕 태권브이는 황치열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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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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