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지난 2일부터 이틀동안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하나금융지주와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등 계열사 임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그룹 경영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의 변화 속에서 생존 전략을 통해 ‘일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저금리·저성장의 뉴노멀시대 도래와 계좌이동제, 핀테크, 인터넷은행의 출현 등에 따른 급변하는 대외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자의 역할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워크샵은 조별 분임토의와 과제 발표, 외부 강연, 개별 과제 발표, 질의 응답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임원들은 영업본부장의 역할로 CRM와 코칭(Coaching),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등 `3C`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본부 임원은 Support, Synergy & Collaboration, Specialization 등 `
3S`의 실천을 통해 영업현장을 지원하고 부서간 이기주의를 탈피하며 차별화된 전문성을 갖추자고 결의했습니다.
이 날 그룹 워크샵에 참석한 모든 임원들은 발표와 토론을 거쳐 `영업본부장 헌장`과 `본부 임원 헌장`을 선포하고 일류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강평을 통해 “언제 위기가 닥칠지 모를 급변하는 환경변화 속에서 임원부터 새로운 각오를 다져야 한다”며 “그룹의 모든 계열사가 하나가 되어 협업을 통해 위기를 돌파하자”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