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것이 알고싶다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이태원살인사건 범인
`그것이알고싶다`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도주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그것이 알고싶다` 이태원 살인사건은 3일 방송됐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이태원 살인사건`을 18년간 추적한 내용을 공개했다.
`이태원 살인사건`은 97년 이태원 한 햄버거 가게에서 대학생 조중필(당시 22세)가 칼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다. `이태원 살인사건` 범인 용의자로 당시 아더 존 패터슨과 에드워드리가 붙납혔다.
최근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36)이 16년 만에 미국에서 송환됐다. 당시 에드워드리가 살인 혐의, 패터슨이 증거인멸 혐의를 받았다. 99년 에드워드가 증거불충분으로 풀린 후 패터슨은 미국으로 도주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의 출국 소식을 듣고 99년 당시 검찰에 문의를 했다. 검찰에 패터슨의 행방 여부에 대해 물었다. 검찰은 "모르겠다. 우리가 못봤으니까. 모르죠. 그것은. 소재 파악은 지금 계속 하고 있는데 안된다. 그래도 출국정지는 해놨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검찰 측 발언은 거짓말이었다. 이미 패터슨은 미국으로 떠난 후였다. 당시 `이태원 살인사건` 담당 검사는 "다른 사건을 보느라 미처 출국정지기간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변명했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 이태원 살인사건 분석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당시 검찰의 조사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과 에드워드리는 여전히 서로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