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대학교(총장 이우권)는 10월 2일과 3일 이틀간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2015 창업&지역경제 한마당(인덕창업대전)’을 개최한다.
인덕대학교와 노원구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5 창업&지역경제 한마당’은 인덕대학교 재학생과 우수중소기업체,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이 함께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는 사회적경제관, 지역경제관, 창업관 등 100여개의 부스와 해외창업대학, 창업선도대학, 서울지역 대학 60여개의 창업관 부스가 설치된다.
행사 부스에서는 ▲창업선도대학·대학기술창업자·학생창업자·창업동아리의 우수창업제품 전시 ▲지역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 ▲사회적 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제품 판매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사회적 기업 등에 대한 상담 및 홍보 ▲노원구 1인 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시니어기술창업센터 홍보 등으로 나누어 꾸려진다.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 및 지역 청년들을 위한 `창업관`에서는 인덕대학교 학생 창업자 및 창업 동아리가 창안한 우수 창업 아이템이 전시 및 판매된다. 특히 올해에는 북경대, 칭화대 등 유수 해외 대학 학생들 우수 창업 아이템도 초청되어 전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 취업을 돕기 위한 `상담관`도 운영된다. 상담관에서는 노원구의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의 일자리와 교육상담 등이 진행되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 및 지역 구직자들에게 유용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중계근린공원과 등나무근린공원 일대에서 치러진다. 부스 행사 외에도 관내 댄스 동아리 공연, 벨리댄스 공연, 버블 매직쇼, 주민 음악회, 주민 참여 게임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인덕대학교 창업지원단 김종부 단장은 "인덕대학교는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원구와 컨소시엄을 구성, 2011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창업 및 취업을 응원하기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들이 마련돼 있는 만큼 이번 행사가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