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포러리 여성 브랜드 온앤온에서 전개하는 에센셜 라이프스타일 DIY샵 ‘무엘라’가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올 8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오픈한 ‘무엘라’가 매장에서 판매하는 DIY 세트 제품을 매장 내 워크샵 공간에서 전문 강사와 직접 만들어보는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는 것. 9월 초에 진행한 작가 어니스트 미세스킴의 ‘니트 선인장 만들기’ 클래스가 성공적으로 마감한 후, DIY 클래스 추가오픈 요청으로 인해 하반기 스케줄을 기획하게 됐다.
10월 7일 손바느질을 이용한 니트클러치 만들기, 10월 27일 페브릭 스템프를 이용한 테이블 매트 제작, 11월 18일 니트 클러치 만들기, 12월 8일 파티 데코까지 총 네 가지의 강의가 추가적으로 하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난이도는 대부분 높지 않아 초보자들이 쉽게 DIY 세계로 입문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현재 활동하고 있는 니트작가 혹은 DIY전문강사가 클래스를 진행하여 단 몇 시간 투자만으로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스스로 만드는 것에 대한 성취감을 느끼고 이를 통해 마음의 안정까지 얻게 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자, DIY를 체험할 수 있는 강의가 인기를 끌게 된 것. ‘무엘라’는 앞치마, 쿠션, 파우치 등 다양한 생활 소품들을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하프 DIY 샵인 만큼, 생활 소품에 대한 DIY 강의 문의가 쇄도하자 이 같은 ‘원데이 클래스’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전한다.
무엘라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개성이 점점 강해지고 니즈가 다양화됨에 따라 어디서든 구매할 수 있는 대량의 제품보다는 자신이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하나뿐인 제품을 추구하게 됐다”며 “더불어 혼자 사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자기만의 공간을 더욱 유니크하게 꾸미길 원하는 사람들이 증가해 소규모의 인원으로 알차게 배울 수 있는 강의를 찾게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