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 허각과 구별법 공개 "잘생긴 쪽이 나" 사진 보니?(사진=엠넷)
가수 허공이 쌍둥이 동생 허각과의 구별법을 소개했다.
허공은 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 DJ 김신영에게 쌍둥이 허각과 허공을 구분하는 방법을 질문받았다.
허공은 “내 쪽이 더 잘생겼다. 허각도 인정했다. 또 음역대도 더 높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에 진짜 `구별법`이 등장했다. 바로 허공의 미간에는 점이 있다는 것.
허공은 “메이크업을 받을 때도 미간의 점은 지우지 말아 달라고 꼭 말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에 동생은 살이 많이 찌고 나는 말라서 서로 몸무게가 20kg 이상 차이가 났다. 그래서 내가 더 잘생겼다는 말을 들은 것 같다"고 말했다.
허공은 또 “우리 아버지는 전화 목소리로도 허공인지 허각인지 구분하신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50대 50이니까 그냥 찍으신 게 아닐까”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