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오인혜
1일(오늘)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하는 가운데, 파격 의상을 선보였던 오인혜의 노출드레스가 또 화제에 올랐다.
3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이하 한밤)에서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여배우들의 레드카펫 의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도움말을 위해 ‘한밤’에 출연한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오인혜 이후부터 굉장히 많은 분들이 섹시 드레스를 입었다”고 분석했다. 오인혜는 지난 2011년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가슴의 절반 이상을 드러낸 붉은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2012년에는 배소은이, 그 다음해에는 강한나와 한수아가 파격을 뛰어 넘는 노출드레스를 착용해 대중들 사이에서 여러 번 이름을 회자시켰다. 이후 부산국제영화제 내 신예 여배우들의 노출 경쟁이 해가 거듭될수록 심해지자, 영화제 측에서 사전에 여배우 드레스 노출자제령을 내리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