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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백업 종료 후 제2의 '페이스북'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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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월드 백업, 싸이월드 백업방법, 미니홈피 백업, 싸이월드

싸이월드 백업 후 미니홈피가 `싸이홈`으로 태어난다.

싸이월드 백업 서비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오는 10월 1일부터는 `싸이월드 백업` 서비스는 물론 방명록과 일촌평, 쪽지 기능이 종료된다.

싸이월드 백업 외에 미니홈피 사진첩과 게시판, 다이어리 기능은 당분간 열린다.

`싸이월드` 측은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아쉬운 작별을 하게 됐다"며 미니홈피와 싸이블로그를 합친 서비스 `싸이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싸이홈은 모바일에 최적한 형태로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등 다른 SNS와도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한편 싸이월드는 2000년대 초반 대한민국의 사랑을 받았던 대표 SNS로, 2007년 이용자 수 2000만 명을 돌파했다. 하지만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등장과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인기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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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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