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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가맹점 상생 통해 피자 전문점 창업 해답 제시하는 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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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대표적인 창업 성수기다. 그러나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창업은 8만 건으로 꾸준히 늘고 있지만, 생존율은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10곳 중 4곳은 1년 안에 폐업하고, 3년이 지나면 6곳이 폐업하는 실정이다.

그런데도, 경기 불황. 청년실업,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등으로 인해 창업 열풍은 지속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안정적인 창업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

이러한 가운데, 약 20년 동안 0%에 가까운 가맹점 폐점률을 유지한 피자 전문점 프랜차이즈가 화제다. 그 주인공은 7번가피자(대표: 양명덕, http://www.7thpizza.com) 다. 7번가피자는 1997년 2월 해운대 신도시점을 시작으로, 약 20년에 걸쳐 피자 전문점 운영 노하우를 축적한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메뉴 개발과 가맹점 관리 지속을 통한,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이 운영 노하우의 핵심이다.

창업 시장에서 피자는 외식을 대표하는 아이템이다. 따라서 대중성과 수요층이 확보되었기에, 많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0%에 가까운 가맹점 폐점률은 경이적인 수준이라는 것이 양명덕 대표의 설명이다.

양 대표는 웃으며 이야기를 이었다. "가맹점 폐점 비율이 워낙 낮다 보니 십 년이 훌쩍 넘도록 같이 일한 가맹점주들이 너무 많아, 이제는 머리 희끗희끗한 점주들에게 ‘유니폼 모자 좀 쓰세요’라는 이야기를 하기가 어려울 때도 있다. 초심을 잃지 않고 가맹점과 상생하려는 노력을 계속하여, 몇 년 후면 수도권과 다른 지역에서도 부산·경남처럼 7번가피자 배달 오토바이가 골목골목을 누리면서 고객들과 만나도록 할 것이다"

현재 7번가피자 가맹점은 전국에 걸쳐 80여 곳에 이른다. 7번가피자는 오는 10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석해 가맹 상담을 진행한다. 피자 전문점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라면, 사전에 본사로 전화나 홈페이지 방문을 통해 자세히 문의할 수 있다.

7번가피자는 최근 방영중인 mbc 주말 드라마 <엄마> 제작 지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가맹점을 모집할 계획이다. 따뜻한 가족 드라마에 대한 제작 지원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드라마와 관련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고객과 예비 점주들의 브랜드 만족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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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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