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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들’ 오드리햅번 덕후남 등장, 아들 션페러와도 친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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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들 오드리햅번 덕후


‘세기의 배우’ 오드리햅번의 열렬한 팬이 ‘능력자들’에 출연했다.

29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능력자들’에는 오드리햅번 때문에 인생이 바뀐 이른바 ‘오드리햅번 덕후’ 임정도 씨가 출연했다.

영화 ‘로마의 휴일’로 잘 알려진 영화배우 故 오드리햅번을 사랑한다는 그는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 세상을 떠난 오드리햅번과 한순간도 같은 시간을 살아보지는 못했지만, 21년간 변치 않는 마음으로 그녀에 대한 애정을 쏟아 부었다고 한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지방시가 오직 오드리 헵번만을 위해 제작한 향수부터, 오드리 헵번과 관련 된 모든 장소를 방문하는 ‘오드리 투어’까지, 오드리햅번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그가 있었다.

또한 그는 마치 영화 속에서 튀어 나온 듯 매우 정교한 오드리햅번 피규어를 제작해 저 멀리 바다 건너 오드리햅번의 가족들까지도 감동시켰다. 이렇게 맺은 인연으로 그는 국내의 오드리햅번 행사는 물론이고, 세계 최초 오드리햅번 카페 설립에도 스카우트되기도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그를 응원하기 위해 오드리햅번의 아들인 션 페러가 직접 출연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션 페러는 “엄마에게 수많은 팬들이 있다. 하지만 그의 작품은 매우 특별하고 아티스트가 다른 아티스트를 존경하는 느낌이다”라며 “사진으로만 오드리 피규어를 봤지만 그 어떤 것들보다 훌륭하다. 집착이 아닌 재능으로 만든 예술품이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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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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