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티틴(Titin)이라고 하는 탄성 단백질의 정식 화학 명칭이다. 글자 수는 무려 189,819 개. 종이에 쓰면 A4 용지로 60페이지가 넘어가는 분량이다.
한 유튜버가 이 단어를 전부 읽는 데 도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자기소개를 제외하고 오로지 단어를 읽는 시간에만 3시간 반이 소요됐다. 티틴이 이렇게 긴 단어가 된 이유는 이 물질의 구성 성분이단백질이면서 분자량이 300만에 달할 정도로 매우 높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미지 하단의 분자식을 문자로 옮기면 이렇게 긴 글자가 되는 것.
한편, 티틴은 일반인이 접할 일이 거의 없는 단어이며 화학 관련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전에도 올라와 있지 않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