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뉴스 캡처) |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대형마트, 백화점, 편의점까지?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세일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부는 22일 올해 ‘코리아 그랜드 세일’로 시작된 내수 회복세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1일부터 14일까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는 백화점(71개 점포), 대형마트(398개), 편의점(2만5400개) 등 대형 유통업체 약 2만6000여개 점포가 참여한다.
정부는 업체별로 최대 50∼70% 할인율을 적용, 소비자 참여를 위한 이벤트가 강화되는 등 기존 세일행사와 차별점을 뒀다면서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온라인 쇼핑업체들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특가상품 기획전을 열고 최대 20% 할인쿠폰을 배포한다고 전했다.
한편, 블랙 프라이데이란 미국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가리키는 말로, 이날부터 연말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세일기간에 미국 연간 소비의 20%가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