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487.24

  • 96.01
  • 1.72%
코스닥

1,152.96

  • 4.56
  • 0.40%
1/2

외국인 노동자 69% 월급 200만원도 안 돼…상위 1% 연봉은 5억원 '헉'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외국인 노동자 69% 월급 200만원도 안 돼…상위 1% 연봉은 5억원 `헉`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외국인 노동자들의 급여 수준이 매우 열악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3일 새정치민주연합 이인영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외국인 근로소득 백분위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국세청에 세금을 신고한 외국인 노동자들은 총 47만9,527명으로 과세대상 외국인은 32만3,100명, 총급여액은 9조4,511억원이었다.


    이는 2008년보다 과세대상 인원은 138%, 총급여액은 167% 증가한 수치다.

    2013년 외국인 노동자의 평균 연 급여는 2,925만원으로 같은해 우리나라 노동자(4.046만원)의 72% 수준에 그쳤다.


    외국인 노동자 중 월 200만원도 못 버는 사람은 69%에 이르렀으며, 월 100만원을 못 버는 외국인 노동자도 16%에 육박했다.
    정확한 통계가 없는 과세미달자들과 불법 체류자들을 합하면 비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 외국인 노동자 상위 1%의 평균 연 급여는 4억7,504만원으로, 우리나라 노동자 상위 1%(2억6,079만원)보다 훨씬 높았다.
    이들은 대부분 외국계 법인, 국내 법인의 주요 임원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외국인 노동자 상위 1%가 전체 외국인 노동자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6.1%에 달했다.

    이인영 의원은 "20여년간 외국인 노동자들이 경제 발전의 커다란 원동력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직도 이들의 평균 임금수준은 매우 열악한 상태"라며 "외국인 노동자들이 제대로 된 대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