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유역비(28)와 열애 중인 배우 송승헌(39)이 "결혼에 국적은 문제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송승헌은 20일 중국 산둥성 청도에서 열린 영화 `제3의 사랑` 기자간담회에서 "중국 여성과 결혼하는 건가요?"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송승헌은 또 "유역비는 나보다 나이가 어리지만 집중력이 대단했다"면서 "연기에 빠르게 몰입하던 점이 매우 기억에 남는다"고 칭찬했다.
이어 "영화에서 유역비와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신이 있었다"면서 "최대한 사실처럼 연기하기 위해 유역비와 함께 술을 너무 많이 마시는 바람에 당일 촬영을 더 이상 못했던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제3의 사랑`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