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퇴직연금펀드 규모가 2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9월 1조원 돌파 이후 1년만에 규모를 두 배로 늘린 것으로 9월 현재 시장점유율은 26%에 달합니다.
지난 2012년말 시장점유율이 12%에 불과하던 KB자산운용은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통한 장기수익률 제고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앞세워 매년 M/S를 4%포인트 이상씩 꾸준히 늘려왔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지난해 말 업계 1위에 오른 이후 퇴직연금전담팀을 신설해 판매사 확대와 투자자교육에 주력하며 2위와의 격차를 점차 벌리고 있습니다.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유성천 상무는 "최근 퇴직연금 제도변화로 혼합형펀드와 함께 주식형펀드에 대한 문의도 늘고 있다"며, "향후 상품 라인업 보강 등 발빠른 시장대응을 통해 확고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개별펀드로 가장 규모가 큰 KB퇴직연금배당40펀드는 2006년 출시이후 누적수익률이 133.09%에 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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