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추석을 맞이해 부사관 이하 모든 국군장병들에게 1박2일의 `특별휴가증`과 격려카드, 특별간식을 수여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치하하는 뜻에서 부사관 이하 모든 국군 장병에게 1박2일의 `특별 휴가증`을 수여한다.
장병들은 원할 때 이를 활용해 개인 휴가를 연장할 수 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23일부터 부사관 이하 모든 장병에게 격려 카드를 전달하고 추석에는 특별간식을 돌릴 예정이다.
특별간식은 김스낵 멸치스낵 전통약과 등으로 구성된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대비태세에 들어가면 GOP(일반전초)에 근무하는 병사들은 하루에 잠을 서너 시간밖에 못 자는 등 고생이 심하다"며 "이번 조치는 대통령이 이런 병사들의 노고를 잘 살피고 있으며 병사들에게 진짜로 무엇이 필요한지를 파악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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