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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훼손 차주, "신차로 교환 약속 받아"…교환 모델이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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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훼손 차주, 신차로 교환 약속 받아, 2016년식 모델로 교환 (사진 = 유투브 영상 캡쳐)

이상이 있는 벤츠 차를 교환해주지 않자 차량을 골프채로 때려 부순 차주에게 벤츠 회사 측이 신차 교환을 약속했다는 소식이 전했졌다.

18일 파손한 벤츠의 차주인 A 씨(33)는 18일 "광주 벤츠 판매점 측 대표이사를 만나 차량교환을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한 매체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전 벤츠로부터 면담 요청을 받아 벤츠 대표이사 측에게 무조건 차량교환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전달했다. 이에 대표이사는 더 이상 문제를 만들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차량교환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가 교환 받게 될 차량은 2016년식 신모델이며 현재 A씨의 차량은 `벤츠 S63 AMG`이다.

한편, A 씨는 지난 3월 S63 AMG 모델을 구입해 3번의 주행중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하자 AS와 환불을 요구했다. 그러나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대리점 앞에서 차량을 골프채로 부쉈으며 이 과정을 담은 영상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이목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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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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