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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240만원짜리 광고 효과 최고, 상담예약 꽉 차" 싱글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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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변호사가 최근 지하철역에 설치한 광고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용석은 17일 자신의 블로그에 "사무실이 서초역 8번 출구 앞쪽에 있다. 서초역 내의 7번과 8번출구 사이에 광고를 붙일 자리가 하나 났는데 별로 안비싸더라. 1년동안 붙이는데 240만원 월 20만원"이라며 "지하철 역 앞에서 찌라시를 돌리는 것보다 광고포스터 하나 정도 붙이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 광고를 붙였다"고 남겼다.

이어 "품위 문제는 변호사회에서 심사를 하겠지만"이라면서 "광고효과만 놓고 보면 240만원짜리 광고치곤 엄청난 광고효과를 거뒀다. SBS도 그동안 한밤의 TV연예에서 주로 다루더니 이제 8시 뉴스에 등장했으니까요.ㅎㅎ KBS와 MBC를 뺀 모든 TV뉴스에 등장했다"고 좋아했다.

특히 강용석은 "서초역 8번 출구 쪽 포스터가 붙어 있는 곳은 인산인해. 인증샷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붐비기까지 각종 SNS에 많이 뜨더라"며 "기획된거냐구요? 사무실 직원들과 저녁 회식자리에서 사무장이 낸 제안이다. 명물될거 같다고 했는데 진짜 명물이 됐다"고 밝혔다.

끝으로 강용석은 "실제로 사건 수임이 늘었냐구요.ㅎㅎㅎㅎ 상담예약이 다음주말까지 꽉 찼다"며 "지금부터 상담예약하시려면 추석 지나야..게다가 벤츠를 골프채로 파손 한 분도 연락이 와서 저를 선임하고 싶다며..수입차의 품질에 대한 본격적인 문제제기 개봉박두"라고 예고했다.

최근 서초역에 등장한 강용석 변호사 사무실 광고에는 강용석이 다른 곳을 향해 삿대질하며 고성을 지르는 듯한 사진과 함께 "너! 고소"라는 문구가 크게 쓰여 있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환규)는 16일 "강용석 변호사의 이색 광고를 내주 광고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기로 했다"면서 "위원회 심사 결과 변호사 품위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결론이 나오면 일단 시정공고를 보낼 것이다. 이를 따르지 않으면 과태료 등 징계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용석은 최근 유명 블로거와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뒤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변호사 업무와 함께 블로그 등 SNS상에서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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