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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지진, 8.3강진에 쓰나미까지…아수라장 된 현장상황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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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지진(사진=유튜브)


규모 8.3 지진이 몰려온 칠레 북부마을의 처참한 모습이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16일 오후(현지시간) 칠레 수도 산티아고 인근에서 규모 8.3의 강진이 발생, 최소 100만 명이 대피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최소 5명, 부상자는 20명이다. 산티아고 일대 통신사정이 불안해 부상자나 구체적인 상황은 보고되지 않고 있지만, 우리나라 교민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일부 해안지역에는 최대 4.5m 높이 파도가 밀어닥쳐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17일(한국시간) 현지 방송과 SNS를 통해 전파되고 있는 현지 상황을 보면 공포에 질린 주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와 고지대로 이동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칠레 당국은 모든 해안에 쓰나미(지진해일)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해안 저지대에서 벗어날 것을 경고했다. 또한 하와이와 뉴질랜드, 일본에까지 일명 ‘불의 고리’로 불리는 국가들에도 쓰나미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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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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