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롯데그룹이 인수한 `더 뉴욕 팰리스 호텔`이 `롯데 뉴욕 팰리스 호텔`로 이름을 바꿔 달았습니다.
호텔롯데는 `롯데 뉴욕 팰리스`로 브랜드 명칭을 변경하는 현판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롯데 뉴욕 팰리스는 맨해튼 미드타운 매디슨 에비뉴에 위치한 지상 55층 규모의 호텔로, 총 909개의 객실과 23개의 연회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롯데호텔은 오는 2018년까지 아시아 `톱 3` 호텔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목표 아래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2010년에 롯데호텔 모스크바를 개관한 데 이어 베트남 호찌민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미국령 괌에 잇따라 호텔을 열었습니다.
이번 더 뉴욕 팰리스 호텔 인수도 2020년까지 총 50개 호텔을 운영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작업중 하나라고 호텔롯데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