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휘순, 프로골퍼 이보미 짝사랑 중? “사랑해...일본에서 만나요”(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박휘순이 일본에서 활동하는 골퍼 이보미를 짝사랑 중이라고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수다 떨면 감칠 맛 나는 남자들’ 특집으로 김장훈, 정경호, 김용준(SG워너비), 박휘순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박휘순이 결별한지 얼마 되지 않아 누군가를 짝사랑하기 시작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당황한 박휘순은 짝사랑 상대에 대해 “일본에서 활동하는 골프선수 이보미”라며 “사적으로는 모른다. 팬으로서 좋아하는 거다. 짝사랑도 아니다. 만나보지도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후 박휘순은 “골프를 시작한지 두 달 됐다. 혹시 시간이 된다면 일본으로 건너가서 이보미 선수의 플레이를 응원하겠다. 힘내라”고 이보미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박휘순의 진심이 느껴지는 영상편지에 MC들은 “재미있게 해달라”고 요구했고, 박휘순은 “일면식도 없는 분께 어떻게 그러냐”면서도 “사랑해 보미야. 일본에서 만나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보미는 강원도 인제 출신이며 일본 상금 랭킹 1위에 올라 있는 선수다.
★ 무료 웹툰 보기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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