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라미란 (사진 = tvN 캡처) |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라미란이 김현숙을 지키는 수호자로 나섰다.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12회에서는 라미란(라미란 분)이 낙원사의 하청업체로 일하게 된 이영애 디자인 식구들을 남몰래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신의 배신으로 회사가 어려움에 처한 이영애(김현숙 분)를 위해 적극적으로 하청업체 일을 주선했고, 정지순(정지순 분)의 진상과 조덕제(조덕제 분)의 갑질, 그리고 이승준(이승준 분)의 오해까지 말끔하게 해결한 것.
특히 라미란은 박두식(박두식 분)을 괴롭히는 지순을 포착하고는, 직접 헤드록을 걸어 분노를 표출했다. 이 모습에 두식은 살짝 미소로 응원했다.
또한 덕제의 갑질이 `화룡점정`을 찍는바람에 옥상으로 쫓겨나 작업을 하는 이영애 디자인 식구들에게 파라솔과 커피믹스를 몰래 갖다 주며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또 끝없는 접대비를 요구하는 덕제의 행동에 맞장구를 치는 승준에게 미란은 영애의 사정을 말하고 그의 오해를 풀게 만들었다.
이영애에게 상처를 안겼던 라미란이지만, 만회하기라도 하듯 그의 바람막이가 되며 돕는 모습은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