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상자 이세준이 지난해 첫 번째 솔로 앨범 ‘B on D’ 발매 이후 1년 4개월 만에 솔로곡 ‘집들이’를 공개했다.
16일 공개된 ‘집들이’는 이세준이 직접 작사, 작곡한 슬픈 발라드 곡으로, 사랑했던 사람의 집들이에 초대되어 행복을 빌어줘야만 하는 아픈 마음을 현실적인 가사로 담아내고 있다.
특히, 집들이에 초대되어 축하선물을 고르고, 사랑했던 사람이 직접 차린 식사를 하고, 그들의 사랑이야기를 듣고 돌아서는 길에 이제 잊어야만 하는 사랑의 아픔을 담담하게 그려낸 가사가 이세준의 가슴 저미는 보컬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있다.
올 가을,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던 그 시절 가슴 아픈 사랑을 담고 있는 이세준의 이야기로 그 때의 그 마음을 위로해 보는 건 어떨까.
한편, 이세준은 음반 및 공연 활동 뿐 아니라 꾸준히 ‘나눔의 미학’ 캠페인을 통해 필리핀의 태풍피해 지역 아동들과 쪽방촌 독거노인들 위한 지원 및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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