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사물인터넷 시대를 겨냥한 무선랜 신제품 출시와 함께 기업간 거래, B2B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근거리 무선통신 방식인 `지그비`와 블루투스 저전력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IoT 액세스포인트`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품은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와이파이와 지그비(Zigbee), 블루투스를 모두 지원하는 게 특징입니다.
삼성전자는 특히 1.3Gbps의 고속 서비스에, 위치나 조명 제어, 건물 에너지 관리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야외에서 와이파이로 연결해 무선 통신을 쓸 수 있는 `아웃도어 액세스 포인트`의 후속 제품도 함께 출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