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물농장 캡처) |
`어쩌다 어른` 배우 김상중이 이민호, 이종석과 벽을 허물기 위해 맞담배를 피웠다고 밝혔다.
10일 첫 방송 된 tvN `어쩌다 어른`은 MC 김상중, 서경석, 남희석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상중은 "이민호, 이종석과 같이 연기를 하다 보니, 아버지 벌 되는 나이 차가 있어서 벽을 허물 수 있을까 생각했다"며 "그런데 담배를 끊었다가 인간관계가 안 좋아지는 것 같아서 이 친구들하고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이 친구들이 호칭은 선생님이라고 하면서도 편안하게 생각하는 것 같더라"며 "그러면서 이놈 자식들이 아버지하고 맞담배를 피운단 말이지"라며 웃음을 띠었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39금 토크쇼를 표방하며, 본인도 모르는 사이 어쩌다 어른이 돼버린 4050세대의 이야기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