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우영을 모델로 발탁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던 자연이 만든 레시피가 사명을 레시피로 바꾼데 이어 브랜드명도 `레시피 바이 슬로가닉(RE:CIPE by slowganic)`으로 변경하고 핸드메이드 코스메틱으로 옷을 갈아 입었다.
지난 2012년 7월에 론칭한 `자연이 만든 레시피`는 그 동안 새로운 제형의 클렌저 `슬로가닉 클렌저`와 국내 최초 투명 선스프레이 `
크리스탈 선 스프레이` 등을 선보여 시장에 안착해 기대를 모은 브랜드다.
`자연이 만든 레시피`의 새로운 이름 `레시피 바이 슬로가닉`은 내추럴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를 지향한다.
슬로가닉(slowganic)은 `천천히`를 뜻하는 단어 `SLOW`와 `가공되지 않음`을 의미하는 `RAW`, 유기농을 가리키는 `ORGANIC`의 합성어로 느리더라도 질 좋은 천연 원료를 정성껏 담는다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내포하고 있다.
이와 관련 `레시피 바이 슬로가닉` 브랜드 관계자는 "자연의 귀한 천연 성분을 찾아 피부에 안전하게 전달하는 비법으로 완성된 화장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건강한 화장품을 만드는 비법을 담는 데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전했다.
한편 `레시피 바이 슬로가닉`은 이번 달부터 출시되는 신제품에 새로운 브랜드명을 적용하고, 기존 제품들은 점진적인 리뉴얼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