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만식이 김성수 감독의 범죄 액션 영화 `아수라`에 캐스팅 됐다.
9일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배우 정만식이 영화 ‘아수라’에서 수사관들의 리더이자 날카로운 눈매와 수사력으로 `뱀눈`이라 불리는 도창학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김성수 감독 신작 ‘아수라’에는 정만식 이외에도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윤지혜, 김해곤, 김원해, 오연아, 윤제문이 대거 출연하며 9월부터 촬영에 돌입 예정이다.
불교의 6도에서 인간계(人間界)와 축생(畜生) 사이에 위치하는 끊임없이 서로 싸우고 전쟁을 일삼는 아수라도(阿修羅道)에서 제목을 따 온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 `7번방의 선물`과 영화 `베테랑`으로 2000만 배우에 등극한 정만식은 지난 2일 제주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 제1회 2015 서귀포 신스틸러 페스티벌에서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악역 연기 뿐 아니라 따뜻한 감성연기까지 보여줘 `신스틸러`로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한편 정만식은 천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 `베테랑`에서 악랄한 전소장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영화 `대호`, `내부자들`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 2016년 범죄액션 영화 `아수라` 등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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