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의 라디오쇼’ 박명수 “사는 게 바빠 책 못보고 있어” (사진= 박명수 인스타그램)
DJ 박명수가 독서에 대해 청취자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8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이슬기 아나운서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슬기는 “개그맨들이 박명수가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하더라”고 언급했다.
이에 박명수는 “한땐 많이 읽었는데 요즘은 책 읽을 시간이 없다. 그냥 누워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박명수는 ”`누가 치즈를 옮겼을까`와 `긍정의 힘`, `감성세대`, 법정스님 집필 책 등을 읽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명수는 “방송을 하는 사람으로서 책을 좀 봐야 하는데 사는 게 바빠 못 보고 있다. 정말 죄송한 말씀 드린다. 안 보게 되더라”며 “앞으로 좀 더 노력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청취자들에 사과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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