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이슈 진단
전화 : 허재환 KDB
대우증권 연구위원
주요 경제지표 예상치는?
8월 유가의 급등락으로 인해 수출은 감소폭이 줄었으며 유가의 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기 때문에 무역수지는 지난 달보다 높게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시장의 컨센서스이다.
中 정부, 추가 경기부양책 발표 가능성은
중국정부의 행보가 여름 이후 빨라지고 있다. 특히 위안화 절하를 전후로 금융시장의 불안감을 완화시키기 위해 경기부양책을 발표했지만 금융시장보다 실물경기를 되살리기 위한 부양책으로 판단된다. 최근 주택안전기금의 대출기준을 대폭 낮추었고, 지방정부의 프로젝트에 대한 규제도 완화함으로써 부동성과 인프라투자를 통한 경기안정 의지를 보여줬다. 이러한 부분이 4분기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국은 부채부담이 크기 때문에 강한 부양책보다는 경기안정을 도모하는 정책이라고 판단된다.
중국증시 전망은주가가 급등락하는 과정에서 정부가 보여준 정책이 다소 비이상적이었기 때문에 중국투자자의 신뢰감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신용잔고 부분이 감소했지만 손해발생시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으로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 하락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국내증시 영향은
국내증시는 1,800선 중 후반부터 추가적인 하락세는 멈출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달 중국시장의 불안과 더불어 미국의 FOMC회의 등 여러 가지 이벤트로 인해 시장은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하지만 이벤트가 끝난 후 9월 혹은 10월부터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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