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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업계, 100% 환불제도 실시 "소비자心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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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사 홈페이지 캡처

화장품업계가 `100% 환불제도` 실시로 소비자들의 구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제품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정책으로, 소비자 편의와 함께 제품에 대한 고객 신뢰를 높이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평이다.

듀이트리는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기존에 진행해오던 무상 반품, 교환 프로그램인 `15일간의 약속` 제도를 30일까지 늘리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제품 구매 후 사용 시 제품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 100% 반품 및 교환을 진행해주는 고객 사후 서비스 시스템이다. 듀이트리만의 품질력을 고객에게 보다 철저하게 보증하기 위해 진행하는 제도로, 듀이트리 공식몰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에게나 적용된다.

듀이트리 이철 본부장은 "피부에 직접 닿는 뷰티 브랜드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고객 신뢰를 높이기 위해 무상 반품 및 교환 프로그램의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며 "제품의 품질력은 고객과의 약속인 만큼, 책임을 다하기 위한 안전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선,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뷰티 이커머스 기업 미미박스는 6월부터 `전 상품 90일 무료 환불 보장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전 상품 90일 무료 환불 보장 서비스는 제품 구매일로부터 90일 동안 소비자가 구매한 제품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무료로 환불해주는 제도다. 구매한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하며 사용하지 않은 제품뿐 아니라 사용한 제품도 환불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100% 포인트로 환불되며, 배송비를 제외한 제품 금액 전액을 포인트로 돌려준다.

천연 화장품 브랜드 피토메스는 현재 구매한 화장품을 사용한 뒤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주문 후 30일 내로 무조건 환불해주는 `30일의 약속`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라벨영 역시 홈페이지 리뉴얼과 함께 `쇼킹 리콜 제도`를 도입, 상품 수령 후 최대 3개월 내에 라벨영 전 상품을 대상으로 100% 환불 또는 교환해주는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단 단순 변심에 의한 환불·교환일 경우 새 상품에 한해 제품 구매일 다음날부터 2주 이내에만 가능하며, 택배비는 고객 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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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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