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뚜기 광고 캡처) |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연예인 상장 주식부자 5위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재벌닷컴은 6일 함연지가 보유한 상장 주식의 가치는 366억원으로 올 초 보다 171억8000만원(88.5%) 증가해 연예인 주식부자 5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오뚜기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함연지는 14세이던 지난 2006년 당시 12억 원에 달하는 오뚜기 주식 1만 주를 소유하며 ‘소년소녀 주식부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연예인 주식부호 1∼4위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 배용준 키이스트 최대주주가 차지했다.
양현석 대표가 보유한 상장주식 가치는 2362억원 규모로, 연초보다 459억원(24.1%) 늘어났다. 이수만 회장의 상장주식 자산은 1715억원으로, 162억5000만원(10.5%) 증가, 한성호 대표의 보유 상장주식은 연초보다 255억6000만원(47.0%) 늘어난 799억2000만원, 그리고 배용준씨의 상장주식은 191억6000만원(34.3%) 증가한 750억1000만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