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내달 중국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시에서 열리는 중국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참가해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오는 9월 8∼11일 열리는 이 행사는 중국 상무부가 주최하는 중국 최대 무역투자박람회로 올해로 19회를 맞습니다.
50개국 1천400개 기관·업체가 참가하며 100여개국에서 5만여명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새만금청은 박람회장에 `아시아의 허브, 미래의 중심 새만금`이라는 주제로 `한국새만금관`을 개설해 홍보와 잠재적 투자자 발굴에 나설 계획입니다.
특히 새만금 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1:1 맞춤상담을 진행하고 현지에서 투자설명회도 개최합니다.
또 새만금 사업현장의 현재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전시해 새만금관을 찾는 투자자들이 새만금 사업을 쉽게 이해하도록 도울 방침입니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이번 중국 국제무역투자박람회 참가를 통해 새만금 사업에 대한 국제적 인지도가 상승, 잠재적 투자자 확보에 도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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