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발라더 임창정이 올 가을 가수 컴백을 예고해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임창정은 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찍은 사진과 함께 "첫번째 미니앨범 `또다시 사랑` 9월 15일~!!! 올 가을을 아주 기냥 씹어 좝솨버리겠어~!!!. ^^ 키키키"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멋진 정장을 차려 입고 가을 분위기를 한껏 낸 임창정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 동안 감미로운 발라드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임창정이 다시 한번 가을에 어울리는 신곡을 들고 나올 것으로 짐작하게 하는 부분이다.
특히 임창정이 "올 가을을 아주 기냥 씹어 잡솨버리겠어~"라고 밝힌 것은 신곡 작업을 비롯해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모든 것이 원하는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줄곧 배우 겸 가수로 활동해온 임창정이지만 올 가을 가수 컴백은 전혀 예상 밖이다.
특히 지난달 27일 개봉한 영화 `치외법권`에서 형사 이정진 역으로 `창수`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배우 임창정이었던 만큼, 가수 임창정을 만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임창정은 바쁜 스케줄을 쪼개 가며 신곡 작업을 비밀리에 진행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해 3월 정규 12집을 발표하고 애절한 보이스와 현악기가 조화를 이룬 타이틀곡 `흔한 노래`와 지난해 12월 댄스곡 `임박사와 함께 춤을`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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