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4.67

  • 1.61
  • 0.06%
코스닥

694.39

  • 2.39
  • 0.35%
1/3

산업생산 두 달 연속 증가…소비 회복조짐

관련종목

2024-11-28 21:31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앵커>

    실물경제를 보여주는 주요 경제지표의 월간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생산과 설비, 투자 등 주요 지표가 미약하게나마 개선됐고, 메르스 영향으로 부진했던 소비가 회복 조짐을 보였습니다.

    이주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은 한 달 전보다 0.5% 늘었습니다.

    올 들어 월별 산업생산은 지난 3월부터 석 달 연속 감소했다가 6월부터 소폭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광공업 생산이 수출 감소로 부진했지만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여파로 감소했던 소비가 회복된 영향을 받았습니다.

    소비지표인 소매판매가 의복과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전달보다 1.9% 늘었습니다.

    서비스업생산은 숙박·음식업, 금융·보험 등이 늘어 1.7% 증가했습니다.

    설비 투자도 기계류와 운송 장비 등에서 투자가 늘면서 1.3% 증가했고, 건설기성은 건축공사 실적이 늘어 0.8% 증가했습니다.

    다만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와 기타운송장비 등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전자부품과 기계장비 등이 크게 줄면서 0.5 %감소했습니다.

    여기에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4.7%로 전달보다 0.5%포인트 하락했고, 제조업 재고는 0.6% 늘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전산업 생산이 두 달 연속 증가하고, 경기동행지수가 상승 전환하는 등 전반적으로 2분기 부진에서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주비입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