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주에는 전국 25곳에서 총 1만5,000가구가 청약접수에 들어갑니다.
지난 주보다 물량이 늘어났는데, 특히 서울과 수도권에 주목할만한 단지가 많습니다.
홍헌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번주 분양시장에서는 25곳에서 일반분양 물량 1만5,000가구에 대한 청약이 진행됩니다.
먼저 서울에서는 오는 9월 3일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 청약을 받습니다.
총 1,976가구 모집에 114가구를 일반분양하는데, 3호선 금호역이 가깝고 강건너 강남과도 접근성도 좋다는 점에서 수요층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오는 2일부터 대림산업이 공급하는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의 청약접수가 시작됩니다.
인천 남구 도화동에 `e편한세상 도화` 6-2블록과 5블록, 6-1블록이 청약접수를 받는데, 뉴 스테이의 첫번째 청약이라는 점에서 청약경쟁률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경기도 구리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구리 갈매지구에 공급하는 1,200가구 규모의 `갈매역 아이파크`와 김포 한강신도시에서는 아이에스동서의 `레이크 에일린의 뜰`도 청약을 받습니다.
지방에서는 세종시 2-1생활권에서 `힐스테이트 세종 2차`와 대구광역시에서는 `황금동 힐스테이트`, 거제에서는 GS건설이 공급하는 `거제오션파크자이`도 대기중입니다.
이번 주에는 수요층의 관심을 끌만한 단지를 포함해 전국 13곳에서 견본주택이 개관됩니다.
서울에서는 성동구 재개발 단지인 금호동에서 `e편한세상 신금호`와 `힐스테이트 금호`, 동대문구 답십리에서는 `힐스테이트 청계`가 견본주택을 열고 손님맞이에 나섭니다.
수도권에서는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지방에서는 오는 2일 한화건설의 부산 동래 꿈에그린이 견본주택을 오픈하며 대구와 광주에서도 잇따라 견본주택이 열립니다.
한국경제TV 홍헌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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