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소식에 반응이 뜨겁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가 혼돈 양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8일 스위스 니옹에서 UCL 조별리그 대진을 추첨했다. 이번엔 각국 리그 우승팀을 첫 시드에 배정하는 등 추첨 방식이 바뀌었다.
결국 죽음의 조가 나왔다. D조와 E조다. D조는 지난시즌 UCL 준우승팀인 유벤투스를 비롯해, 유로파리그 우승팀인 세비야, 그리고 맨시티가 포진했다. E조에는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와 레버쿠젠, AS로마가 경합한다.
다른 조들도 사실 만만치 않다. A조는 파리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가 들어가있다. F조에는 바이에른 뮌헨과 아스널이 격돌한다.
비교적 B조와 G조는 강팀에게 유리한 배정이다. B조에는 맨유가 들어온 가운데 PSV에인트호번과
CSKA모스크바, 볼프스부르크가 2위 싸움을 할 것으로 보이고, G조는 첼시와 포르투의 16강 진출이 유력하다.
카자흐스탄 최초로 올라온 아스타나는 C조에 편성됐다. 벤피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갈라타사라이와 격돌한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조추첨 소식에 축구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조추첨 소식에 "챔피언스리그 조추첨, 빨리 보고싶다" "챔피언스리그 조추첨, 언제하지?"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