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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계좌이동제 특화상품 가입자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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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10월 시행되는 계좌이동제에 대비한 특화상품 `KB국민ONE통장`의 가입자가 영업 18일만에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8월 24일 기준 판매 좌수 104,967좌, 판매 잔액은 2,540억원입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통상 신상품이 출시되면 초기에 판매가 집중되어 가입좌수가 증가하고 잔액은 적은 편인데, 이 상품은 좌당 평균잔액이 242만원에 달해 알짜 패키지 혜택이 고객에게 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국민ONE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고객의 은행거래 실적에 따라 다양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합니다. 매월 이 통장에서 공과금 이체(세금, 통신비, 보험료 등), 또는 KB카드(신용·체크) 결제실적이 1건만 있는 경우 3개 수수료(전자금융타행이체수수료, KB자동화기기 시간외출금수수료, 타행자동이체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합니다.

추가로 급여이체, 연금수령, 가맹점결제 중 1건 이상 추가 실적이 있으면 3개 수수료(타행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 월5회, SMS입출금내역통지수수료, KB자동화기기 타행이체 수수료 월10회)까지 추가 면제가 가능해 최대 6개 항목의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KB국민ONE통장을 패키지 상품인 KB국민ONE카드의 결제계좌로 지정하면 추가포인트가 적립되며 KB국민ONE적금 우대이율 제공, KB국민ONE대출의 대출자격 부여 등의 혜택도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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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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